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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으로 유명한 미국 하이틴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MEAN GIRLS

by 엘라플로라 2022. 11. 13.

안녕하세요. 엘라입니다. 코끝이 찡해지는 계절이 되니 추억의 겨울 영화들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 클래식, 복고가 다시 유행인데 그래서 더 생각나는 영화인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대해 추억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  출연 배우, 기본 정보, 패션(스파오 콜라보레이션)

배우는 할리우드에서 악동으로 유명했던 린제이 로한이 주인공입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린제이 로한이 정말 유명한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였으나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로 현재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오히려 그 당시에 명품 조연이었던 레지나 역의 레이첼 맥아덤즈와 카렌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그 이후로 할릴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 국내에서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보여주는 미국의 하이틴 문화나 주연 및 조연 배우들의 화려한 패션으로 유명했었고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었습니다. 영화가 2004년에 개봉했는데 그 당시의 패션이 지금 다시 유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역시 패션은 돌고 돈 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이틴 영화는 다소 유치한 면이 있더라도 그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통로가 되기에 꾸준히 인기가 있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장르는 코디미, 드라마이지만 그냥 유쾌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패션으로도 유명해진 영화라고 소개해드렸었습니다. 올여름에는 한국 브랜드 스파오에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영화 대사를 그대로 패러디 광고하며 의류 컬래버레이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주로 입고 나오는 패션 아이템들은 카디건, 미니스커트, 미니 호보백으로 대표되고 있는데 지금 봐도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2. 줄거리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학교를 다녔던 케이디 헤론 역의 린제이 로한이 일리노이주의 사립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자연과 함께 생활을 하며 지냈던 케이디에게 이 사립학교에 잘 적응하기엔 쉽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고등학교에는 레지나 역의 레이첼 맥아덤즈를 필두로 한 일명 여왕벌이라 불리는 퀸카 무리가 있었고 말 그대로 여왕처럼 행동했기에 학생들이 여왕벌 무리를 모두 동경하고 따르고 있었습니다. 케이디는 마침 우연히 첫눈에 반한 남학생을 수학 시간에 마주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여왕벌의 우두머리 레지나의 전 남자 친구였습니다. 이를 알게 된 레지나는 케이디에게 고의적으로 접근하게 되고 케이디를 방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케이디는 똑똑한 학생이었던지라 이를 금방 눈치채게 되고 오히려 반대로 레지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친한 친구인 척하며 레지나의 많은 일상을 방해하게 됩니다. 남자 친구랑 헤어지게 만들고 멋진 몸매에서 살이 찌게 만드는 등 계략을 서슴지 않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본 케이디의 베스트 프렌드는 현재 케이디의 모습이 예전 여왕벌 레지나의 모습처럼 못됐다며 등을 돌리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케이디는 본인의 못된 모습을 깨닫게 되고 그동안 자신이 저질러 놓았던 못된 행동들을 되짚어 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왕벌 무리, 짝사랑했던 애런 사무엘, 베스트 프렌드들, 선생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님과의 관계까지 하나하나 회복해 갑니다. 이상 아프리카의 촌스런 여학생이었던 케이디가 여왕벌이 되어 주변을 해치는 모습, 그리고 결국 이를 반성하고 뉘우치며 한 단계 성숙해 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줄거리였습니다. 

 

 

3. 영화 명대사 한 줄

영화 리뷰를 위해 영화를 되짚어 보면서 심히 공감했던 케이 헤론 역의 린제이 로한이 말한 명대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내가 남을 뚱뚱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내가 날씬 해지는 것은 아니야..........(중략)...... 내가 레지나의 인생을 망친다고 해서 내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야"  네, 명대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실지 모르겠습니다. 요즘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연예인, 유명인, 인플루언서 들은 말 할 것도 없고 일상생활에서도 남을 깎아내리고 비방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나 다양한 플랫폼이 생기면서 더욱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남들이 어떻게 입고 어떻게 먹고 어디에 사는지 까지 다 알게 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시기나 질투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남을 부러워함을 넘어 비방을 하게 되죠. 하지만 케이디 헤론이 말하고 행동한 것처럼 여왕벌 레지나 자리를 차지했다고 해서 본인이 행복해진 것이 아니며 누군가를 비방한다고 해서 내 인생이 더 행복해지고 가치 있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시간에 그 사람이 부러운 이유는 무엇인지 나는 무엇 때문에 그 부분을 부러워하는지 생각해보고 본인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자신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이틴 패션 영화로 유명했던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대해 리뷰해보았습니다. 다음 글은 제가 가장 좋아했던 하이틴 패션 영화 '클루리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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